'쇼미더머니5' 파이널 생방송 시청자 문자투표 실시 '시즌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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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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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5' 최후의 3인인 비와이, 씨잼, 슈퍼비(왼쪽부터)[사진=Mnet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쇼미더머니5'의 우승자가 문자투표로 가려진다.

Mnet은 15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의 결승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현장 관객투표와 실시간 시청자 문자투표 점수를 각각 50%씩 반영해 우승자를 선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문대에서는 사이먼 도미닉과 그레이 팀의 비와이, 자이언티와 쿠시 팀의 씨잼, 도끼와 더콰이엇 팀의 슈퍼비가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쇼미더머니5'는 시즌 사상 최초로 시청자 문자 투표를 실시, 현장에 있는 관객과 함께 시청자들이 직접 우승자를 뽑을 수 있도록 한다.

Mnet 관계자는 "시청자분들이 '쇼미더머니5'에 보내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최초로 문자투표를 도입했다"며 "이번 시즌5 파이널 우승자는 현장에서 무대를 지켜 본 관객 투표 결과 50%, 실시간 시청자 문자 투표 결과 50%를 합산해 가려진다. 문자 투표의 수익금은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음악을 사랑하는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파이널에 진출한 비와이, 씨잼, 슈퍼비 등 최종 3인은 모두 2라운드에 걸쳐 경합을 벌인다. 1라운드에서는 3명이 모두 준비한 무대를 공개하고 투표 결과에 따라 한 명의 래퍼가 탈락한다. 2라운드에서 최후의 2인이 맞대결을 펼친다.

'쇼미더머니5' 마지막 방송은 15일 오후 11시에 생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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