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예' 스핀오프 '귀담백경' 올 하반기 개봉…오싹한 공포 이어간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7-07 15: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영화 '귀담백경'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잔예-살아서는 안되는 방’이 오늘(7일) 개봉한 가운데 스핀오프작 ‘귀담백경’이 하반기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잔예-살아서는 안되는 방’(감독 나카무라 요시히로·수입 (주)퍼스트런·배급 NEW)는
괴담 소설가가 독자에게 섬뜩한 일들이 벌어지는 집에 대한 제보를 받고 이를 취재하면서, 그 집터를 둘러싼 충격적인 저주에 휘말리게 되는 미스터리 추적 공포다.

특히 실관람객들의 극찬을 얻고 있는 가운데 스핀오프작 ‘귀담백경’이 하반기 개봉을 확정지으며 대중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귀담백경’은 ‘잔예’의 동명의 원작 소설 작가 오노 후유미가 발표한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오노 후유미가 오랜 침묵을 깨고 발표한 첫 괴담 모음집 ‘귀담백경’과 장편 소설 ‘잔예’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이 작품들의 영화화 소식은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귀담백경’은 ‘잔예’ 독자들로부터 받은 괴담 사연과 오노 후유미가 창작한 99가지의 단편 괴담으로 이루어진 소설로, 99가지의 괴담 중 가장 공포감을 선사할 수 있는 이야기 10가지를 엄선해 영상으로 전할 수 있는 공포감을 극대화 시켜 영화화한 작품이다.

특히 ‘잔예’ 연출을 맡은 나카무라 요시히로 감독을 비롯, ‘주온-원혼의 부활’, ‘령: 저주받은 사진’의 연출을 맡은 아사토 마리 외 4명의 감독이 연출한 옴니버스 작품으로 2016년 하반기 개봉을 확정 지어 관객들의 기대감은 점차 고조되고 있는 상황. 또 ‘잔예-살아서는 안되는 방’에서 괴담 소설 작가 ‘나’로 완벽 변신에 성공한 다케우치 유코가 ‘귀담백경’ 속에서도 이야기를 소개하는 괴담 소설 작가로 나레이션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잔예’는 7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