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예비안날에조직위, 융복합힐링 공간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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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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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가 공예와 음식 음악 등 힐링공간을 꾸며 관람객들이 이를 살펴
보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2016청주공예페어가 공예와 음식, 가드닝, 음악 등 타 분야와 융복합이 진행되는 힐링 공간으로 꾸며진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승훈)는 지난 6월 28일 서울 LVS갤러리에서 2016청주공예페어 제2차 자문위원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국내외 공예디자인 관련 행사주관사 대표 및 공예산업 연구기관, 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청주공예페어의 방향, 주제선정, 바이어 및 컬렉터, 관람객 모집 방안 등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다.

자문위원들은 최근 ‘페어 붐’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청주만의 차별화된 공예페어를 만들어 나아가기 위해서는 보다 독창적이면서도 내실 있는 페어로 나아감을 지향해야 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페어 주제의 방향 설정에 대해 2가지 의견이 테이블 위에 올랐다. 음식, 가드닝, 음악 등 타 분야와 공예의 연결을 통해 공예의 새로운 변화를 제안하는 의견과 느림의 미학인 공예를 통해 여유로운 시간 속에서 숨을 쉴 수 있고 쉬어갈 수 있는 ‘힐링 공간’이라는 방향성이 제안됐다.
이를 바탕으로 2016청주공예페어에는 타 분야와 융합된 힐링 공간으로 구현될 계획이다.

더불어 관람객 모집을 위해 기획존의 테마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것과 바이어 및 컬렉터 초청을 위한 방안과 지역과 함께 하는 공예페어를 위해 기업의 역할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조직위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해온 자문위원회의를 통해 나온 의견을 수렴하여 2016청주공예페어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16청주공예페어는 10월 5일~10월 9일 5일간 옛 청주연초제조창 전시장 2층(6천642㎡/2천13평)에서 개최된다.

페어 참가자 접수는 오는 7월 15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16청주공예페어 담당자(☏043-219-1042, 1038)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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