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상비군 중학생 신다인, ‘강민구배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7-01 15: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결승에서 국가대표 박민지를 3&2로 제쳐…유해란은 최예림 따돌리고 3위 차지

신다인이 우승컵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왼쪽은 강형모 대한골프협회 부회장.            [사진=KGA 홈페이지]




국가대표 상비군 신다인(창원 대산중3)이 강민구배 제40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신다인은 1일 유성CC에서 열린 대회 결승(36홀 매치플레이)에서 국가대표 박민지(보영여고3)를 3&2(두 홀 남기고 세 홀 차 승)로 물리치고 이 대회 첫 우승컵을 안았다.

신다인은 오전 18홀 라운드에서 2홀차로 앞선 후 오후 18홀 라운드에서도 리드를 뺏기지 않고 16번홀에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3·4위전에서는 국가대표 유해란(숭일중3)이 최예림(동광고2)을 2&1로 따돌리고 3위를 차지했다. 유해란은 곧바로 미국으로 가 7일 시작되는 US여자오픈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한국 골프 발전에 공을 세운 고 강민구 유성CC회장의 뜻을 기려 치러진다.  올해는 108명의 선수들이 출전, 이틀동안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32강을 추린 후 32명이 녹다운 매치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렸다.



  

중학생 국가대표 상비군 신다인                                                      [사진=KGA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