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소화 급락 막기 위해 멕시코 기준금리 3.75→4.25%로 깜짝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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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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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 멕시코 중앙은행이 3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3.75%에서 4.25%로 인상했다.

파이낸셜 타임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번 기준 금리 인상은 예상 (25bp인상)보다 큰 폭으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으로 멕시코 페소화 가치가 급락하는 등 환율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중앙은행이 과감한 조치를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정이 나온 지난 6월 24일 페소화는 달러당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결정 이후 페소화 가치는 1.7%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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