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부여군수, 민선6기 2주년 “부여 미래 100년 주춧돌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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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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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세계유산 등재, 보령선 확정 등 지난 2년 주요성과 및 향후 계획 밝혀 -

▲이용우 부여군수 취임 2주년 기념 기자회견 장면 [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이용우 부여군수가 29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민선6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주요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군수는 기조 연설을 통해 지난 2년간의 성과와 부여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출입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을 진행 지역현안 및 군정운영 전반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이 군수는 “흙이 쌓여 산을 이룬다는 적토성산(積土成山)이라는 말처럼, 부여 미래 100년의 주춧돌을 놓는다는 마음으로 대규모 사업들을 본궤도에 올리는데 혼신의 힘을 다했다”며 “뜨거운 지지와 따뜻한 격려로 지난 2년의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군수는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한 부여를 목표로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해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구축계획 확정, 신 수상관광시대를 여는 백마강 수상계류장, 오토캠핑장 본격 개장,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확정 등 부여가 가진 관광자원을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했다.

 또한 로컬푸드 활성화 및 농식품전략기업 육성,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 두레기업, 밤가공활성화 지원사업 등 굿뜨래 신(新)유통 시스템 구축,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조성, 6차산업 활성화 등 농업 경쟁력 향상을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군단위최초 군민안전보험가입, 굿뜨래 5회연속 국가브랜드 대상 차지, 청년창업을 통한 상권활성화 추진, 노인복합단지 민간 투자 협약 체결, 도시가스 공급 확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 등 성과를 거뒀다.

 이어, 이 군수는 “품격있는 관광도시, 군민이 안전한 주민친화형 도시, 경쟁력 강한 첨단농업도시, 사람중심 행복도시, 성장하는 미래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도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사업 ▵백제문화단지내 롯데테마파크의 추진 ▵친수구역내 특급호텔 유치로 전국제일의 종합휴양레저타운 조성 ▵핵심유적정비사업 추진 ▵백제역사문화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 ▵CCTV 통합관제센터 설치 ▵굿뜨래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건립 ▵중앙로특화거리 ▵부여 미래비전 2030 중장기 전략 ▵건강재활센터 및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등이다.

 이용우 군수는 “앞으로 더 멀리 내다보고, 더 넓게 교류하고, 더 깊게 소통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지난 2년간 거둔 성과를 발판으로 군민에게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보여주기 위해 계획한 정책들을 완성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아낌없는 성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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