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방, 화학사고 대비 대응 경연대회 열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6-29 07: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0개팀 참여, 사고 상황 부여 → 팀별 대응 방안 발표 방식으로 진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28일 유해화학 물질 등 화학사고 발생에 대비한 현장 대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학사고와 같은 특수재난은 재난 유형별로 전개 양상, 발생규모가 다양하고, 재난 발생 시 대형·복합화로 급속히 확대될 수 있는 개연성이 있어 신속한 초기대응과 전문성 있는 예방·대비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구미 불산 누출사고(2012.9월) 등 반복되는 화학물질 누출사고는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10개팀이 참가해 대회 당일 화학 물질명과 함께 제시되는 사고 상황별로 초기 조치 등 각 팀별 사고 대응 방안을 정해진 시간(50분) 동안 토의해 작성·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가 화학 물질별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대원들 간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