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서현진 "'또 오해영'으로 행복했다" 감사 인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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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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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tvN]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이 마지막 이야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에릭과 서현진이 행복한 결혼으로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오늘, 28일 밤 11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 18화가 방송된다. 같은 이름으로 얽힌 두 오해영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의 동명 오해 로맨스를 흥미진진하게 그리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또 오해영’의 마지막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종화를 앞두고 ‘또 오해영’을 빛낸 배우들이 시청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먼저 에릭은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들, 연기자들 모두 누구 하나 현장에서 언성 높이거나 인상 쓰는 사람 없이 너무 좋고 착한 분들만 모인 조합이었다.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준비했다. 적당히 하는 것 하나 없이 선생님들부터 막내 스태프까지 모두가 웃으면서 즐겁게 이것저것 으쌰으쌰 하는 현장이었다. 첫 촬영 무척 여러 번 대본리딩을 하고, 스태프 연기자들 엠티까지도 진행했던 감독님의 노력의 결과였던 것 같다. 항상 솔선수범하시는 송현욱 감독님을 보면서 많이 느끼고 배웠다”고 전했다.

에릭은 이어 “그동안 ‘또 오해영’을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연기자들과 같이 울고 웃어 주시고, 스태프들이 만든 장면을 보고 좋다고 칭찬해주셔서 더 없이 기쁘고 지치지 않은 시간이었다. 배우, 스태프들 모두 이제 각자 흩어져서 다른 곳에서 활동하겠지만, 그곳에서도 지금처럼 반짝반짝 빛날 수 있도록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달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셔현진은 “‘또 오해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라디오 사건으로 인해 전말이 다 밝혀지고 난 뒤 도경에게 달려가 아무도 모르게 만나자고 했던 장면이다. 해영이 감정의 밑바닥까지 모두 보여주는 그 용기가 대단해 보였다. 그 후에 도경과 전화 통화를 하면서 도경이 아주 불행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장면도 인상적이었다. 12화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이 쓰인다”고 밝혔다.

서현진은 이어 “어느새 종영 일이 됐다. 며칠 전부터 기분이 싱숭생숭했다. 마지막 촬영 날에는 현장을 꼼꼼하게 눈에 담았다. 좋은 대본과 훌륭한 감독님, 뛰어난 영상미의 촬영감독님 이하 어벤저스 스태프 덕분에 마음껏 해냈다는 기분이다. 아주 행복했다. 시청해주신 모든 분, 끝까지 즐겁게 감상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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