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용표 장관 "지금은 북한 미핵화에 주력해야 할 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6-28 18: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28일 "지금은 북한의 비핵화에 주력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수출입은행 창립 4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 장관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수출입은행 창립 4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북한이 핵개발을 멈추지 않는 상황에서 제대로 된 대화와 교류는 기대할 수 없다"며 "지금 당장 대화와 교류에 조급해하기보다 북한의 비핵화를 이끄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이어 "그래야 더욱 의미 있고 발전된 교류·협력이 가능할 것이고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통일의 기반도 구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장관은 통일준비의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와 국민, 국제사회의 단합된 힘이 중요하다"며 "한반도 통일에서도 북한의 금융 등 경제 변화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통일준비를 지속한다면 통일 후에 예상되는 충격과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