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 연도 신항랜드마크사업 조속시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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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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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신항랜드마크사업 조속시행을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28일 진해구에서 열렸다.[사진=창원시 ]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진해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최치광)가 28일 오후 4시 진해구 웅천초등학교 체육관(곰내관)에서 ‘연도 신항랜드마크 사업 조속 시행 촉구 대회’를 가졌다.

‘연도 신항랜드마크사업’은 진해구 연도에 70m 높이의 전망타워, 연수원, 모노레일, 정원 등을 조성하는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으로 국가중추항만으로서 신항의 상징성을 확보하고 신항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촉구대회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유원석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정판용, 심정태 도의원, 진해구주민자치위원, 진해구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을 낭독하고 유치결의를 다지는 구호를 제창했다.

최치광 진해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연도 신항랜드마크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기 위해 진해구민의 간절한 심정을 전달하고 확고한 결의를 다짐코자 여기 모였다”고 취지를 설명하면서 “신항개발로 인한 희생이 작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대의를 위해 고통을 감내해온 진해구 어업인들을 위해서라도 연도 신항랜드 마크사업은 조속히 시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상수 창원시장도 “부산항 신항의 국가중추항만으로서의 위상을 고려한 ‘연도문화공간조성사업’이 2017년도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가 책임 있는 결단을 해줄 것”을 촉구하면서 “연도에 신항랜드마크가 조성되면 웅동지구 복합관광 레저단지, 명동마리나항만 등과 함께 진해의 대표적인 해양문화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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