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16 소비자평가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6-28 16: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역사문화관광도시 부문 대상 차지 -

  • - 세계유산 등재,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선정 등 높이 평가돼 -

▲소비자평가 국가대표 브랜드대상 수상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매일경제가 주최하는 ‘2016 소비자평가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역사문화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 평가 국가대표 브랜드는 소비자를 감동시키는 브랜드를 개발하고, 전략적으로 브랜드를 관리해 온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대상을 수상한 부여군은 민선6기 추진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백마강 수상계류장 및 오토캠핑장 본격 개장, 백마강 횡단하는 수륙양용버스와 반산저수지 수변개발이 포함된 240억원 규모의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선정 등 역사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도시브랜드를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돼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부여군은 ‘찬란한 세계유산, 생동하는 행복부여’를 비전으로 정하고, 국제 경쟁력과 세계수준의 글로벌 명품관광도시 육성을 목표로 세계유산의 가치 재조명,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홍보프로그램 추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백제고도 육성, 역사문화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 국제적 눈높이에 맞춘 관광산업 육성, 군민이 살기 좋은 역사문화환경 조성 등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특히 백제역사문화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과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홍산 일반산업단지 유치, 충청산업문화철도, 평택~부여간 서부내륙 고속도로 건설 사업도 조기에 착공되도록 힘써 군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있다.

 또한, 백마강변에 조성된 물억새 생태공원을 체험공간으로 활용,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백제전통와전 문화를 관광상품화 하기 위한 백제기와문화체험관 건립, 규암근대문화거리 조성, 백제교 재창조사업, 사비왕궁터 유적지구 도심테마공원 조성 등 보존과 개발이 어우러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우 군수는 “오늘 수상은 군정의 각 분야에서 묵묵히 일하는 산하 공직자 모두의 구슬땀이 한데 뭉쳐진 결과”라면서 “앞으로 세계 속에서 빛이 나는 글로벌 도시를 만드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