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만해 한용운 선생 숭고한 정신 계승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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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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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2회 한용운 문학캠프 및 72주기 추모행사 가져 -

▲제2회 만해 한용운선생 문학캠프 및 72주기 추모행사 장면[사진제공=홍성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은 일생을 조국 독립을 위해 몸 바치신 만해 한용운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입적 72주기를 맞아 28 ~ 30일 3일간 뜻 깊은 행사를 계획⋅참여하는 등 한용운 선생 계승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홍성군은 28 ~ 29일 이틀간 만해 한용운선생 생가지에서 『문화 in』, 충청남도작가회, 만해문예학교에서 공동 주관한 제2회 한용운 문학캠프를 실시하며 1일차 ▲신경림 시인 초청강연을 통한‘만해 한용운의 문학세계와 정신 이해', ▲만해아리랑 제작 발표 및 시 노래 공연과 2일차 한용운 선생의 입적 72주기 추모다례를 끝으로 문학캠프는 종료된다.

 또한, 군은 29일 오전 10시 서울시 성북구 심우장에서 실시할 만해 한용운 선생 72주기 추모제에 참석하여 조국 독립을 위해 몸 바치신 한용운 선생의 넋을 기리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고, 이번 행사에는 72주기 다례 봉행 외에도 창작 및 퓨전 음악공연, 시낭송,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제로 행사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홍성문화원 공연장에서 19시30분부터‘보훈가족 위안의 밤’행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유가족을 위한 위문공연과 한용운 선생의 대표작인‘님의 침묵’노래 발표회를 갖고 그 의미를 재해석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으로서 한평생을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만해 한용운 선생의 고향이 홍성군인 만큼 만해 선생님의 업적과 발자취를 따라 그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여 다른 지자체에 비교해 뒤처지지 않는 지역문화사업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3월 22일 한용운선생 생가지에서 홍성군, 인제군, 속초시, 서대문구, 성북구 5개 지자체가 협력하여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행정협의회 창립총회 출범식을 가졌으며, 인적⋅문화적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과 연구로 한용운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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