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그린카전시회 ‘UFI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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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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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산업전시, UFI 인증 6건 획득… 국내 최다 보유 기록

광주시가 주최하는 ‘국제그린카전시회(Green Car Korea)’가 전시산업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전시연맹(UFI‧Union des Foires Internationales)으로부터 국제인증을 획득했다.[사진=광주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시가 주최하는 ‘국제그린카전시회(Green Car Korea)’가 전시산업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전시연맹(UFI‧Union des Foires Internationales)으로부터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광주시는 지난 5월 국제전시연맹(UFI)에 인증신청서를 제출한 후 국제회계법인의 감사 절차를 거쳐 국제인증 획득을 통보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UFI 인증 획득으로 국제그린카전시회는 국제 수준의 친환경차량 전문 전시회로 평가받고, 광주시는 국내 주요 전시컨벤션센터가 획득한 UFI 인증 건수 중 가장 많은 6건을 획득했다.

1925년 설립된 국제전시연맹(UFI)은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전시산업 분야 최대 국제기구로, 세계 83개국 670여 개의 전시 전문기관이 가입돼 있다. UFI 국제인증은 국제회계법인으로부터 최근 3년간 전시회 해외 참가업체, 바이어 수 등 까다로운 자격 심사를 통과한 전시회에만 부여된다. 현재 국내 500여 개의 전시회 가운데 31개 전시회만 UFI 인증을 획득했다.

오는 7월7일 개막하는 ‘2016 국제그린카전시회’는 국내 최초 ‘그린 카’를 주제로 한 전문전시회다. 국제포럼, 구매정책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KOTRA 주관 ‘Global TransporTech’도 동시에 개최해 200여 명의 해외 바이어를 대거 초청하는 수출상담회를 열 예정이다.

또한, 2016 광주국제로봇산업전도 함께 진행된다. 산업용 로봇과 서비스로봇 등이 총출동하고, 빛고을로봇페스티벌과 ‘빛고을 가족 과학상자 창작물 경연대회’ 등 행사에서 다양한 로봇의 세계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경종 시 자동차산업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관내업체 국내외 판로개척과 고용창출 증대는 물론, 광주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 사업의 대시민 홍보와 예비타당성 통과 등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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