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 관광도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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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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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가 요우커(遊客·중국인관광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한국의 관광도시로 선정됐다.

28일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에 따르면 인민망 한국지사와 (사)한국마케팅협회에서 진행한 올해 요우커만족도 조사 ‘제3회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에서 관광도시 부문 1위로 제주가 뽑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3회째로 방한 요우커 1298명을 대상으로 대면조사를 실시, 51개 산업군에 걸쳐 가장 만족하는 상품여부, 상품 만족도, 타인추천에 의한 고객의 태도를 조사한 것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조사를 계기로 요우커에게 제주에 대한 이미지가 매우 긍정적임을 확인했으며, 인민망 한국지사 및 (사)한국마케팅협회와 협력해 제주의 이미지를 중국 대륙으로 좀 더 알릴 수 있도록 온라인상의 홍보를 위해 인민망 한국명품관내 제주 홍보페이지를 개설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달부터 중국 대륙 인터넷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제주관광 홍보를 위한 중국 대표 SNS인 웨이보(Weibo.com) 제주관광 공식 개정을 개설해 본격적으로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제주는 여전히 요우커들이 선호하는 지역이지만 아직도 중국 내륙지역 등 많은 중국인들에게 생소한 곳”이라며 “보다 많은 요우커들에게 제주의 좋은 이미지를 홍보하고 매력적인 여행지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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