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교육청, “새로운학교 행복한아이들 위해 전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6-28 13: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최교진 교육감, 미진아 학생들 위한 학습도우미 배치

▲28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언론브리핑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와 미래교육정책을 밝히고 있다.


▷ 유치원 연령별 학급 편성율(96%) 전국 최고
▷ 무상급식, 읍,면지역 고등학교까지 확대 지원
▷ 세종교육시민회의, 세종미래교육자문위원회 출범


아주경제 윤소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014년 7월 1일 취임한후, 2년 동안 추진한 역점사업의 주요 성과와 향후 정책추진 방향"을 밝혔다.


28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인한 학생수 증가에 대응해 '15년 유·초·중·고 30교, '16년 유·초·중 5교 등 2년간 35교를 차질없이 개교하여 학생수용대책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최 교육감은 이어 "68개 공양사항중 9개항목은 완료하고 57개항목을 정상 추진하고 있다”며 “시청과 교육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세종교육 재정 확보에 최선을 다해 보통교부금 보정액은 '14년 89억원에서 '16년 214억원으로,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은 '14년 704억원에서 '16년 1137억원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최 교육감은 그동안 거둔 성과로 교육비리 무관용 퇴출제 도입 및 공정성을 기하기위해 개방형감사관 임용제, 그리고 읍면지역 고등학교 무상급식 확대, 고교상향 평준화 등을 꼽았다. 그리고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및 균등한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 환경개선을 추진해 최근 5년간 ('12~'16) 총 1천14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개교의 노후시설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그는 세종 교육의 미래인 유아 공교육 실현과 관련,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 및 누리과정 지원으로 유아 공교육 기회 확대 및 유아교육 선진화 추진 ▲단설유치원 '15년 12원, '16년 2원 개원 ▲공립 유치원 수용률은 '16년 현재 약 46%로 유아 공교육에 대해 학부모와 지역사회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교육감은 참여와 소통의 교육공동체 구현해 시민이 교육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의 장을 마련해 왔고 학교 밖 지역사회와 협력할 수 있도록 교육거버넌스 구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세종교육시민회의(47명)와 세종미래교육자문위원회(25명)가 출범하여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또 교육현장 지원 중심 예산 편성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설명회(7회)를 실시하고 시민감사관 규모를 확대(5명→25명)하여 공정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이 될 수 있도록 하고,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최 교육감은 "전반기의 주요정책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되는 교육특별자치시로서의 기틀을 공고히 할 계획."이며 "도시 발전에 따른 적기 학생 수용 및 학생들에게 양질의 고른 교육 기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말했다.

최교육감은 끝으로 “소외계층에 있는 장애인 고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복지관, 지역자활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어려운 사람들도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정진토록 하겠다”며 “특히 읍면지역 시설격차 해소를 위한 개선으로 균형잡힌 시설에서 공부 할수있도록 박차를 가 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