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데일리] "금융불안 대비 시장 안정화 모든 조치 시행"

[아주데일리]

▲아주경제 종목 뉴스
▷"금융불안 대비 시장 안정화 모든 조치 시행"
-박근혜 대통령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와 관련, "우리경제를 둘러싼 대외 여건이 어느 때보다도 심각해진 만큼 범정부 차원의 위기대응 체제를 물샐틈없이 유지해야 한다"고 밝혀
-박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지난 금요일 영국이 유럽연합 탈퇴를 선택하면서 세계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치고 있고, 우리 주식시장과 외환에도 파장이 미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해

▷한·미 FTA 이후 미국차 수입 3.6배 늘었다
-미국산 자동차의 국내 수입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올해는 관세가 완전 철폐되면서 미국산 차 수입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산 차의 수입대수는 총 4만9096대
-이는 FTA 체결 전인 지난 2011년 1만3699대에 비해 3.6배 급증한 것

▷삼성전자 '부장님·차장님' 사라진다
-삼성전자가 부장, 과장, 사원 등 기존 7단계에 걸친 직급단계를 4단계로 단순화
-임직원간 호칭도 '부장님', '차장님'을 대신해 '님'으로 통일
-삼성전자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인사제도 개편안을 27일 발표
-새 인사제도는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
-이밖에 비효율적인 회의와 보고 문화도 개선
-회의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시간은 최대한 1시간 이내로 줄여

▷브렉시트發 주식 공매도 기승 우려
-영국이 유럽연합(EU)을 떠나는 브렉시트를 국민투표로 확정하자, 국내 주식시장에서 공매도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우려가 나와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브렉시트 결정 이후 공매도를 일시적으로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
-금융당국도 이런 우려에 공감하는 모습
-다만 정치권은 공매도 우려에 대해 시각차

▷유럽 증시 연계 ELS '빨간불'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하는 브렉시트를 결정하면서, 대표적인 유럽 증시 지수인 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담은 주가연계증권(ELS)도 빨간불이 켜져
-유로스톡스50은 독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12개국 증시에 속한 상장사 가운데 50개 우량 기업을 추려 만든 지수
-현재 유로스톡스50 ELS 잔고는 약 22~23조원 규모로 추산
-다만 원금손실 구간 진입 가능성은 아직 낮다는 게 증권업계의 시각


▲전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용현BM(현 더이앤엠)은 사업간 시너지 제고 및 신사업 역량 증대를 위해 자회사 홍연을 흡수 합병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일신바아오는 기술 개발 자금 확보 및 생산설비 증설을 위해 자사 보통주 116만3981주를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는 캔들미디어에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 관련해 중요공시가 있는지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오는 28일 오후 6시다.

▷삼성중공업은 감사보고 및 정관 일부 변경 건으로 오는 8월19일 오전 9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연다고 공시했다.

▷GS건설은 지난 25일 능곡 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공사금액은 3003억원이다.

▷대경기계기술은 쿠웨이트에 104억4100만원 규모의 화공플랜트 기자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4.67%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오는 2017년 7월25일까지다.

▷하이소닉은 종속회사인 하이인베스트먼트가 운영자금 108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1주당 500원에 총 2160만주를 발행한다.

▷한미반도체는 대만에 19억75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용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대비 1.68%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오는 7월30일까지다.

▷국동은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표면 이자율과 만기 이자율은 각각 0%, 2%다.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22년 6월29일이다.

▷소프트맥스는 운영자금 약 1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금성테크는 채권자인 지에스알파트너스가 수원지방법원에 채무자 금성테크를 파산자로 한다는 취지의 파산신청을 했다고 공시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화재 매각 검토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매각설은 사실무근이며 검토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Midnight News
▷S&P, 영국 국가신용등급 'AAA'에서 'AA'로 2단계 강등, 전망 '부정적'
- "브렉시트로 인해 영국의 정책효율성과 안정성, 예측 가능성이 떨어질 것이며 영국에 대한 재평가를 진행했고 종전 신용등급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려"

▷피치, 영국 국가신용등급 '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 전망 '부정적'

▷영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 0.993%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 하회

▷옐런 Fed 의장과 카니 BOE 총재, ECB 연례 정책회의에 불참하기로

▷캐머런 영국 총리 의회 출석, "리스본 조약 50조의 이행은 브렉시트의 시작이 될 것. 지금 최선의 방법은 결정을 이행하는 절차가 시작돼야 한다는 것"
-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에 대한 의문은 있을 수 없어. 결정은 수용돼야만 한다는 데 내각이 동의"

▷제이컵 루 재무장관, "브렉시트가 미국과 글로벌 경제에 추가적인 역풍으로 작용하지만 금융위기가 전개되고 있다는 근거는 없어"

▷이탈리아, 은행권의 안정을 위해 최대 400억 유로(약 52조원) 투입 방안 검토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 "영국 경제는 지금 직면한 도전에 대처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강해.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대처할 수 있고 대비가 돼 있어"

▷미국 6월 Markit 서비스업 PMI 예비치 51.3, 예상(52.0) 하회

▷미국 6월 Markit 종합 PMI 예비치 51.2, 이전(50.9) 상회

▷미국 6월 댈러스연은 제조업활동지수 -18.3, 예상(-15.0) 하회

▷유로존 5월 M3통화공급 YoY +4.9%, 예상(+4.8) 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