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마인드', 예측 할 수 없는 촘촘한 전개…안방극장 얼게 만들 스토리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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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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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뷰티풀 마인드' 캡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뷰티풀 마인드’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촘촘한 스토리의 힘을 발휘한다.

지난 1, 2회 방송에서는 교통계 순경 계진성(박소담 분)이 살인사건을 가장한 교통사고를 목격, 이를 쫓기 위한 추적에 나섰다. 이를 은폐하기 위한 듯 뒤바뀐 시신과 사라진 심장 등은 시청자들을 더욱 미궁 속으로 빠트렸던 터. 특히 심장을 가져간 사람이 모두가 의심했던 영오(장혁 분)가 아닌 석주(윤현민 분)일 수 있다는 가능성은 오늘 방송을 향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다.

그런 가운데 영오 앞에서 쓰러진 병원장 신동재(김종수 분)의 모습이 더욱 큰 불안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는 3회를 기점으로 또 다른 사건이 일어날 것을 예고하고 있어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극 중 신동재는 석주와 진성과도 남다른 신뢰 관계를 지니고 있는 따뜻한 캐릭터. 영오와는 별다른 접점이 없던 그가 늦은 밤 영오를 찾아가 만난 사연과 쓰러지게 된 이유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쓰러진 신동재를 보고도 싸늘한 영오의 얼굴은 보는 이들까지 오싹하게 하고 있다. 때문에 그가 현성병원을 발칵 뒤집을 이번 사건과는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인지 관심을 더하고 있다.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의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 될 3, 4회에서는 보는 이들이 깜짝 놀랄 만한 반전 전개가 연이어 몰아칠 것”이라며 “현성 병원을 뒤흔들 사건과 그에 가려진 진실들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게 되니 주의깊게 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뷰티풀 마인드’는 기존의 메디컬 드라마와는 확연하게 다른 분위기와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의 오감 저격에 나서고 있다.

쓰러진 병원장 김종수와 장혁에게 생긴 사건의 전말은 오늘(27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후 8시 55분에 1, 2회 특별편이 방송되고 이어서 3회 본 방송까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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