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제약 "GMP 생산시설, 미 FDA 승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6-28 00: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경보제약의 충남 아산공장 GMP 생산시설 [사진=경보제약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종근당홀딩스의 원료의약품(API) 자회사인 경보제약은 아산공장 내 무균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GMP) 생산시설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경보제약은 폐렴·기관지염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생제 원료인 세프트리악손의 미국 수출을 위해 올 2월부터 FDA 실사를 진행해왔다. 

세프트리악손은 이 회사 대표 제품으로, 현재 일본과 중국 등에 수출되고 있다. 이 제품을 만드는 시설은 앞서 지난 ​2월 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EDQM)의 승인을 받기도 했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FDA 승인을 계기로 세프트리악손의 미국 판매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다른 나라에서도 보건당국의 승인 절차를 진행해 전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