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헤이 주한영국대사 “브렉시트, 큰 혼란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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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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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DB]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일각의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 찰스 헤이 주한영국대사가 진화에 나섰다.

헤이 주한영국대사는 브렉시트와 관련해 큰 혼란은 없을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또 "미래 어느 시점에 영국이 더는 EU 회원국이 아닐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며 "EU를 탈퇴하는 절차가 시도된 적이 없기 때문에 즉각적인 영향을 말하기는 어렵다. 우리는 지금 미지의 영토에 있다"고 말했다.

브렉시트 이후 변동성이 커진 금융시장에 대해서도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탈퇴가 이뤄질 때까지 우리는 계속 EU의 일원일 것이기 때문에 영국 경제나 EU와의 관계에 대해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며 "어떤 일도 당장은 일어나지 않을 것" 말했다.

또 "시장의 반응은 예상됐던 것으로 곧 안정화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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