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102회’김혜리,징역3년 회개..이유리ㆍ송종호,사랑 이뤄..박하나ㆍ서준영,사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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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5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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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천상의 약속' 동영상[사진 출처: KBS '천상의 약속'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4일 방송된 KBS '천상의 약속' 102회에선 박유경(김혜리 분)이 장역 3년을 선고받고 새 사람이 되고 모두가 사랑을 이루거나 시작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천상의 약속'에서 이나연(이유리 분)은 박유경이 자신을 죽이려 했음을 알고 장세진(박하나 분)에게 신장을 주지 않기로 결심했다.

장세진은 당장 신장을 이식받지 못하면 죽을 정도로 몸 상태가 최악이 됐다. 박유경은 이나연에게 사정했다. 이나연은 “당신은 우리 엄마를 직접 죽이지 않았을지 몰라도 나를 직접 손에 피 묻혀 죽이려 했어요”라고 말했다.

박유경은 무릎을 꿇고 이윤애(이연수 분)가 죽을 당시의 상황을 모두 말했다. 이윤애는 박유경이 죽인 것이 아니라 장세진 출생의 비밀을 지켜 달라는 박유경의 부탁을 거절하고 가던 중 트럭에 치인 것.

박유경은 이윤애가 죽게 방치했다. 결국 이나연은 장세진에게 신장을 이식해 줬다. 수술 후 장세진은 기억을 잃었다.

박유경은 이나연 상해치사 교사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박유경은 박휘경(송종호 분)에게 “이제 나연이에게 가”라고 말했다.

세월이 흘러 이나연은 미국 유학에서 돌아왔고 강태준은 다른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미국 연수를 갔다 왔다.

공항에서 장세진은 강태준을 보고 기억이 없는 가운데서도 강태준에게 호감을 나타냈다. 강태준도 그런 장세진이 좋았다.

박휘경과 이나연은 공항에서 재회해 사랑을 확인했다. 장경완(이종원 분)은 평범한 농부로 살았다. KBS '천상의 약속'은 2대에 걸친 두 모녀의 악연과 복수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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