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옥자' 국내 촬영 비하인드컷 공개…'드디어 베일 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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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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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옥자' 스틸컷]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6월 24일 ‘옥자’의 투자사인 넷플릭스는 “금일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옥자'의 촬영 비하인드컷 두 장을 공개한다”며 ‘옥자’의 국내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옥자라는 이름의 사연 많은 동물과 한 산골 소녀의 뜨거운 우정과 모험을 그리는 영화라고 알려진 ‘옥자’는 현재까지도 구체적인 스토리가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사진에는 각각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작업 중인 봉준호 감독과 다리우스 콘지(Darius Khondji) 촬영감독(봉준호 감독 왼쪽), 마크 고엘트(Mark Goellnicht) 촬영기사(봉준호 감독 오른쪽), P.J. 보텐(P.J. Voeten) 조감독(오른쪽에서 첫 번째)의 모습과 원효대교 아래에서 촬영 중인 봉 감독의 모습이다. 해당 사진만으로도 대중들은 엄청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옥자'는 제이크 질렌할, 틸다 스윈튼, 폴 다노, 릴리 콜린스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을 비롯해 안서현, 변희봉, 윤제문, 최우식 등 한국 배우들이 출연한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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