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슈퍼컴 4호기 일부 연구기관으로 무상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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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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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ISTI]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이르면 내년 말 진행되는 국가초고성능컴퓨팅센터의 슈퍼컴퓨터 5호기 도입을 앞두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슈퍼컴퓨터 4호기 일부를 분할해 5곳으로 이전한다.

24일 KISTI는 슈퍼컴퓨터 4호기의 일부를 24일부터 대학 및 연구기관으로 무상 이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2월부터 KISTI는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를 거쳐 이전장비를 등록해 5월까지 교육 및 연구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또는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이전 신청을 받아왔다.

이번에 이전하는 시스템은 슈퍼컴퓨터 4호기 중 SUN 1차 시스템, IBM 2차 전체 24노드 중 17노드로, 이를 분할·기증 받게 될 기관은 ▲부산대학교(슈퍼컴퓨터 4호기 SUN 1차 시스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4호기 IBM 2차 8노드) ▲광주과학기술원(IBM 2차 2노드) ▲배재대학교(IBM 2차 5노드)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IBM 2차 2노드)이다.

현재의 주력 시스템인 슈퍼컴퓨터 4호기 SUN 2차분은 2017년 말로 예정된 5호기 도입 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홍태영 KISTI 슈퍼컴퓨팅인프라실장은 "이번에 분할․이전하는 슈퍼컴퓨터 시스템 일부가 지원했던 작업들은 이미 모두 주력 시스템인 타키온2로 이전해 차질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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