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제는 양재생 회장의 기념사와 서병수 부산시장 등 주요기관장, UN사령부 대표의 추도사에 이어, 헌화, 묵념, 진혼곡(비목), 6.25노래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6.25 당시에 세계평화와 자유의 대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UN국 참전 전몰용사들의 영령을 위로하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며 유엔군 참전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한, 추모식을 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한 의미를 전후세대들에게 일깨워 국가안보의식을 높이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과 동맹국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재정립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