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경기문화재단, 제부도 명소화 섬 조성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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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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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성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 지난 23일 시청 접견실에서, 경기문화재단과 ‘제부도 명소화 문화재생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채 시장을 비롯해 김현태 경기문화재단 경영본부장과 서정문 경기창작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부도가 단순히 자연관광과 먹거리 위주 관광에서 벗어나 고유 브랜드를 갖춘 문화예술섬으로 명소화 하는데 뜻을 모았다.

제부도는 제2서해안고속도로와 연계해 뛰어난 접근성과 우수한 자연경관으로 매년 17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내년말에는 요트 300척을 계류할 수 있는 마리나가 완공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오는 8월까지 제부도 도시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난개발 방지 및 체계적 관리기반을 마련하고, 전문 예술기관인 경기문화재단도 지역 예술인 인력풀을 활용해 각종 문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두 기관은 예술성이 가미된 디자인을 각종 안내 및 편의시설에 적용해 환경을 정비하고, 지역주민과 상인이 참여하는 공동체 재생 프로그램의 개발할 예정이다.

채인석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제부도가 문화와 예술을 만나 아름답고 품격 있는 섬으로 거듭나, 전국 제1의 관광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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