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김유신 바이크 둘레길 개발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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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4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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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23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김유신 바이크 둘레길 개발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사진제공=경주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경주시는 23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건천, 내남, 산내, 서면 4개 읍면을 이어주는 전체 215km, 12개 자전거 노선을 개발하고, 초․중․고급 등 5개 코스로 구분해 시범운영할 목적으로 ‘김유신 바이크 둘레길 개발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상욱 경주 부시장을 비롯해 업무협의 각 부서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사업추진 배경, 세부계획, 국‧도비 예산 확보, 인허가 등 여러 분야를 점검하는 등 사업전반에 대해 면밀한 토론이 진행됐다

시가 추진하는 둘레길 코스의 특징은 새로운 둘레길 조성이 아닌 최대한 기존 임도와 농로를 재활용 하는 것으로 사업비 절감과 공기가 단축되는 효과가 예상된다.

우선개발 코스를 선정해 안내판 제작, 위험구간 보수, 둘레길 코스의 명칭 공모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MTB(산악자전거) 국제대회 및 자전거 마라톤 대회 등도 유치해 사업효과를 거양할 계획이다.

이상욱 경주 부시장은 “김유신 바이크 둘레길 개발은 4대강 중심의 자전거 도로를 전국적으로 연결하고 주요 국립공원과 지역축제 등을 고려하는 정부정책과 형산강 자전거 길을 연계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인허가 절차 등 파트별로 세밀한 점검과 특히 예산 확보 등에 주력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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