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닝 부작용, 허리와 복부에 중심을 잡고 타는 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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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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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아주경제 전현정 기자 = 노출의 계절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스피닝이라는 운동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스피닝'은 1987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철인3종경기 선수인 조니 G라는 사람이 미국대륙 자전거 횡단을 앞두고 실내 자전거를 개량한 '스피너'로 실내에서 도로주행 훈련을 대신한 것이 시초가 되었다고 한다.

스피닝은 '바퀴를 돌리는 것' 즉, 자전거를 타는 걸 말한다. 이는 실내에서 그냥 타는 고정식 사이클이 아니라 신나는 음악에 맞춰서 댄스를 즐기면서 타는 운동이다.

스피닝은 상체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하체는 자전거를 타듯 바퀴를 돌리는 동작을 하는 운동으로, 시간당 최대 800~1200칼로리(kcal)까지 소모되는 운동이다. 런닝머신의 4배이상의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다이어트에 좋고, 상체와 하체를 동시에 움직임으로써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또한, 스피닝은 헬스나 런닝머신으로 하는 운동에 비해 발목관절이나 무릎관절에 무리 없이 운동할 수 있다는 점과 신나는 음악, 반짝이는 조명, 여럿이서 함께하는 운동이라는 점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반면, 스피닝 운동의 부작용도 주의해야 한다. 스피닝은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고 지치며, 운동 후엔 근육통이 뒤따르기도 한다. 그리고 자전거 바퀴를 돌리는 하체운동을 강도높게 하기 때문에 허벅지가 굵어지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이는 스피닝 자체의 문제점이 아니라, 잘못된 부하조절과 무조건적인 페달링, 잘못된 운동자세 때문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스피닝의 올바른 자세는 다음과 같다. 핸들과 안장을 본인의 몸에 맞게 적절한 높이로 조절하는 것이 우선적이며, 시작 전 브레이크나 페달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어, 운동 시 페달을 돌릴 때 몸의 중심을 너무 앞으로 기울이면 몸의 무게 하중이 손목과 무릎으로 쏠리기 때문에 힘도 들고, 심하면 통증이 유발되기도 한다. 따라서, 허리와 복부에 중심을 잡고 타는 것이 중요하다.

스피닝 자전거는 하체에 되도록 힘을 뺀 상태로 계단을 올라가듯이 반동을 이용해 타는 것이 좋다. 이 때, 허리는 거북이 등처럼 구부린 상태로 진행해야 중심이 잘 잡히게 되고 이렇게 운동을 하면 엉덩이와 안장이 살짝 부딪히게 되는데, 이 자세가 옳은 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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