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규 환경부 장관 "이달 말 미세먼지 세부 대책 내놓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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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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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정부가 이달 말 미세먼지 세부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달 말까지 세부적인 미세먼지 대책을 내놓겠다"며 "미세먼지가 확실히 감소 추세로 넘어가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환경부 중심의 과거 대책과 달리 범 정부차원에서 근본적인 문제들을 논의했기 때문에 앞으로 미세먼지가 확실하게 줄어들게 될 것"이라며 "단기간에 효과를 내지는 못하겠지만 미리 국민에게 정보를 주고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앞서 정부는 서울 등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를 10년내 유럽 주요 도시의 현재 수준으로 개선하기로 목표를 정하고 관련 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10년 이내에 프랑스 파리 18㎍/㎥, 일본 도쿄(東京) 16㎍/㎥, 영국 런던 15㎍/㎥수준으로 낮추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제2차 수도권대기환경기본계획의 목표를 3년 앞당겨 달성하기로 했다.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를 2021년 20㎍/㎥, 2026년 18㎍/㎥로 단계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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