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선욱, ‘한 여름밤의 클래식 시리즈’ 첫 주자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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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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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원문화예술회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노원문화예술회관 ‘한 여름밤의 클래식 시리즈’ 첫 공연자로 나선다.

노원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4일 ‘한 여름밤의 클래식 시리즈’ 첫 공연으로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리사이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선욱은 영국 리즈에서 3년마다 개최되는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006년에 만 18세의 나이로 우승한 아시아 최초 최연소 우승자다. 3살에 피아노를 시작해 10살에 독주회를 열고, 12살에 협연 데뷔 무대를 진행했다.

2008년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악과 피아노 학사를 마친 김선욱은 2013년 영국 왕립음악원 지휘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이번 공연에서 김선욱이 연주하는 세 작품은 모차르트와 슈베르트, 베토벤 등 고전음악가 3인의 곡이다. 전반부는 모차르트 '환상곡 d단조 K. 397'과 슈베르트 '소나타 D.894'다.

이와 함께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 이후 베토벤 피아니즘의 큰 산이라고 불리는 ‘디아벨리’ 변주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디아벨리’ 변주곡은 베토벤의 마지막 피아노 작품이자 창작 활동 최절정이 발휘 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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