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아마존 독일 FBA지원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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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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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몰테일]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해외배송 대행서비스 몰테일이 국내 판매자들의 원활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아마존 독일 FBA지원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몰테일은 현재 운영중인 독일센터를 통해 독일 아마존에 입점해 수출·판매 중인 국내판매자들을 대상으로 독일을 비롯한 유럽내 아마존의 FBA 물류창고(Warehouse)의 상품 입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마존 FBA(Fulfillment By Amazon)지원서비스란, 아마존이 판매자들에게 일정 수수료를 받고 물류창고를 제공해 재고를 보관해주고, 고객 주문시 아마존의 물류창고에서 바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아마존 독일 FBA 서비스에 제품을 입고하기 위해서는 독일 현지 법인에서 부여하는‘EORI(Economic Operators Registration And Identification)'번호로 정식 수입통관 절차를 거쳐야 한다. 때문에 독일 현지에 법인을 운영하고 있지 않은 사업자의 경우, 아마존 독일 FBA 서비스를 이용한 제품입고가 어렵다.

몰테일은 아마존 독일 FBA 서비스에 제품을 입고하기 위한 판매자들에게 EORI 번호를 제공하고, 세금납부대행과 각종 통관 중 발생하는 문제를 대응한다.

몰테일 독일센터를 통해 수입통관이 완료된 운송화물의 보관과 재포장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정된 아마존의 물류창고까지 빠르고 정확한 독일 현지 운송서비스도 지원한다.

몰테일 관계자는 “아마존 독일에서의 상품판매를 위해서는 영국 등의 타국가를 거쳐 입고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내 해외진출 판매자들의 체계적인 해외판매전략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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