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피소' 박유천, 강남구청 출근 후 조기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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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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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유천[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그룹 JYJ의 멤버 박유천이 근무지에 병가를 냈다.

14일 서울 강남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박유천은 이날 오전 평소대로 정상 출근을 했다가 병가를 내고 조퇴했다.

앞서 13일 박유천이 최근 유흥업소 종업원 이모 씨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대해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즉시 보도자료를 내고 "허위 사실을 근거로 한 일방적인 주장"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박유천은 사안이 사안인 만큼 사실 관계를 떠나 정상근무를 하기 어렵다고 판단, 병가 조퇴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박유천은 지난해 8월 입대해 서울 강남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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