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기들' 오늘(2일) 개봉, '거짓말 파는 남자' 박종환의 스페셜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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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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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양치기들' 스페셜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양치기들’이 오늘(2일) 개봉을 기념해 거짓말을 파는 남자 ‘완주’의 색다른 모습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거짓말을 파는 역할대행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전직 연극배우 ‘완주’(박종환 분)가 살인사건의 가짜 목격자 역을 의뢰 받은 후 위험한 거짓의 덫에 걸려들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 ‘양치기들’(감독 김진황·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공동제작 배급 CGV아트하우스)이 ‘완주’의 얼굴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양치기들’의 스페셜 포스터는 거짓말을 파는 남자 ‘완주’의 색다른 얼굴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영화 '양치기들' 스페셜포스터]


첫 번째 스페셜 포스터는 거짓말을 파는 ‘완주’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역할대행 광고지를 보는 듯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길거리에 붙은 벽보 광고처럼 누구든 ‘완주’에게 거짓말을 의뢰할 수 있는 느낌을 전하는 스페셜 포스터는 “내 거짓말이 다시 내게 돌아왔다”라는 카피로 자신의 거짓말로 인해 위험에 빠지게 되는 ‘완주’의 상황을 짐작하게 만든다.

함께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 2종은 눈과 입을 가린 ‘완주’의 얼굴 위로 “거짓말 필요하세요?”라고 묻는 카피가 더해져 거짓말을 파는 남자의 이미지를 한 눈에 전한다. 자신의 거짓말로 인해 혼란을 겪게 되는 ‘완주’의 모습을 담은 메인포스터와 달리 스페셜 포스터는 거짓말을 팔고, 거짓으로 만들어진 얼굴로 자신의 실제 모습을 숨기는 ‘완주’의 색다른 얼굴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거짓말을 파는 남자 ‘완주’의 얼굴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한 ‘양치기들’은 오늘 개봉,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거짓말을 파는 남자 ‘완주’의 색다른 얼굴을 담아낸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양치기들’은 오늘 개봉,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영화 '양치기들' 스페셜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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