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케이션족을 위한 6월 연휴 여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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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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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 리트리트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3일간의 황금연휴가 주어지는 6월 초, 스테이케이션족의 취향을 저격하는 힐링 여행지를 소개한다. 

◆대자연 속에서의 힐링 

아름다운 대자연을 품은 것은 물론 호텔 못지 않은 럭셔리한 시설까지 두루 갖춘 곳이 있다. 최근 강원도 홍천에 오픈한 부띠크 디자인 리조트 유 리트리트(U Retreat)다.

이곳은 세계건축상을 수상한 이뎀도시건축 곽희수 대표가 작업한 곳으로 대지는 넓지만 객실 수는 여덟 개밖에 없어 철저한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야외 수영장은 물론 각 방마다 최고급 스파도 설치돼 힐링하기에 제격이다. 

가격은 25만원에서 110만원대(요일과 및 성수기·비수기에 따라 차등)로, 기본 조식(2인 기준)이 포함됐다. 

◆도심 속 휴가를 즐기고 싶다면 호텔 패키지가 안성맞춤

도심 속 휴가를 즐기고픈 이들에게는 호텔 패키지가 제격이다.

서울신라호텔은 서울도심에서 이국적인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얼리서머 에피소드II’ 패키지를 6월 한달간 선보인다.

비즈니스 디럭스 객실 1박, 어번 아일랜드 입장 혜택(2인), 어번 플레이트(1개) 및 에스트렐라 담 생맥주(2잔), 신라 베어&신라 에코백 세트 1개 제공, 피트니스 및 실내 수영장 혜택(2인), 발레 파킹 무료(1회)로 구성됐다. 가격은 33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리츠칼튼 서울도 얼리 서머 패키지 고객을 위해 5월 31일 오전 12시 부터 6월 6일 밤 12시까지 최대 66% 할인 핫딜을 진행한다.
숙박기간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 이용가능 하다.

최대 할인을 받을 경우 수페리어 디럭스는 11만9000원(세금, 봉사료 별도)부터 예약 가능하다.

◆산림욕과 건강 음식으로 힐링

경기도 양평군 봉미산 자락에 자리 잡은 국립 산음자연휴양림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조성된 치유의 숲이 있다. 휴양림에서 휴식을 취하고, ‘치유의 숲’ 프로그램으로 힐링의 시간을 보내자. 양평군에서 운영하는 헬스투어도 있다.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제대로 힐링할 수 있다.

친환경농업박물관의 자연요리연구소에서 연잎밥과 다도 체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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