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노동부 주최 '지자체 일자리대상' 2년 연속 최우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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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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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고용노동부 주최 '2016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자치구 부문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성동구는 2년 연속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단체장의 일자리창출 의지 및 달성도, 일자리대책 지역 적합성과 창의성, 체계성 등을 점검한 것이다.

성동구는 서울숲 복합문화공간 언더스탠드에비뉴(UNDER STAND AVENUE) 조성,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건립 등 혁신적인 일자리 창출 노력과 수제화 및 의류패션산업 활성화 같은 지역특성을 살린 사업에서 호평을 이끌었다. 또 체계적 청년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동구는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창출, 성동창조경제 기반 마련,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 전통시장 및 지역상점가 활성화 등 일자리경제 5대 분야 31개 프로젝트를 구청장 약속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작년 일자리대책 추진으로 취업자수가 6672명으로 목표 6500명 대비 103% 수준을 달성했다.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14만626명으로 전년 대비 1.7% 올랐다.

성동구는 이런 성과가 각종 공모와 민관협력으로 일자리 창출사업에 적극 참여한 결과라고 자체 분석했다. 지난해 구는 고용노동부, 행정자치부, 중소기업청 등의 공모사업 선정과 다양한 외부기관 협력으로 178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언더스탠드에비뉴, 뚝도활어시장 조성처럼 창조적 일자리 창출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대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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