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성장, 효과적으로 키 크는 운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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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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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주일에 3번 이상 20분 이상씩 지속해야 효과 있어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다양한 외모의 기준 중에서도 ‘키’가 가지는 의미는 특별하다. 성형 기술이나 화장 기법이 나날이 발전하는 가운데, 성장기가 지난 다음에는 어떤 시술이나 수술로도 쉽게 바꿀 수 없는 것이 바로 키이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청소년들의 성장기는 소중하다.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효과가 입증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최대한 큰 키를 만들어야 한다. 키 성장을 위해서는 영양이나 수면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꼽히는 것은 바로 운동이다.

성장에 좋은 운동으로는 기본적으로 조깅을 들 수 있다. 땅에 발을 내디딜 때에는 무릎이나 발목 부분의 성장판이 부드럽게 자극되기 때문에 골밀도가 높아진다. 하지만 너무 무리해서 오래 달리는 것은 오히려 발육에 방해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키 크는 운동으로 제자리 뜀뛰기 또한 성장에 도움을 주는 탁월한 선택이다. 땅을 딛고 점프를 하는 과정에서 다리의 성장판이 자극되며, 발목과 무릎의 성장점 또한 자극, 키가 클 수 있는 요인을 제공한다. 줄넘기는 팔 동작과 다리 동작을 함께 하므로 순발력과 협응력이 발달해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분류된다.

농구는 위에 소개한 모든 내용이 복합적으로 이뤄지는 운동이다. 반복적으로 점프를 하고 팔다리를 비롯한 전신이 움직이며 성장판을 자극한다. 기본적으로 농구는 팀을 이루는 운동이지만, 점프슛을 연습하는 것은 농구공만 있다면 혼자서도 가능하며 지루하지도 않으므로 청소년들에게 권장할 만 하다.

단, 운동 도중 갈증을 느낄 경우에는 당분이 과도하게 함유된 음료를 많이 마시지 않아야 한다. 갈증을 느낄 경우에는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그렇다면 언제 운동을 해야 할까? 운동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아침보다는 저녁이다. 오후 7시 이후 야간 운동의 효과는 부신 피질 호르몬과 갑상선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고,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하는 효과 등이 있다. 저녁 운동은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또한 운동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스트레칭이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잠자기전 스트레칭은 성장기의 성장을 좌우한다고 말할 수 있다. 성장판은 뼈 끝 연골로 구성돼 있는데, 걷거나 움직이는 낮동안에는 압력과 압박을 받아 성장이 억제되고 잠을 잘 때 성장판의 압박이 사라져 다시 키가 자라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잠자기전 스트레칭을 통해 성장판의 압박을 풀어주는 동시에 자극을 해 주는 운동이 청소년기에 특히 중요하다. 최근에는 스트레칭을 도와주는 기구가 유행하며 청소년들의 키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는데, 톨플러스 역시 전신 스트레칭을 돕는 기구 중 하나다.

톨플러스를 활용한 스트레칭 운동은 누운 상태에서 일상생활에서와는 반대 자세를 취함으로써 하체를 반복적으로 끌어당겨 전신스트레칭을 이루면서 성장판의 압박 회복을 돕는다. 키 뿐만이 아니라 편향된 나쁜자세를 바로 잡아주므로 자세 교정 및 체형관리 효과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청소년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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