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있는 ‘익산서동축제 2016’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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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0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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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익산서동축제 2016’이 지난 29일 3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전북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익산서동축제 2016’은 지난 27일 개막해 ‘백제 왕도 익산! 세계를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익산 금마서동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 서동축제는 스토리가 있는 축제로 정체성과 역사성이 강화됐다.

▲익산서동축제 거리 퍼레이드[사진제공=익산시]


익산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맞춰 서동의 탄생부터 무왕즉위식으로 연결되는 스토리 전개형 축제로 진행됐고, 요일별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프로그램 기획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갖춘 축제로 선보였다.

특히 올해 서동축제는 시민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아마추어 시민예술인들의 공연이 연일 진행되었고, 초등학생의 건강한 체력을 겨루는 ‘서동경연대회’, 기독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4대 종교 합창제’ 가 종교 화합의 무대가 가졌다.

개막식 직후 이어진 서동선발대회에서는 서동후보 10명이 서동왕자의 용맹함과 기재를 뽐냈다.

무왕의 즉위식을 축하하는 행렬단을 재현한 프로그램인 ‘무왕즉위행차 퍼레이드’는 큰 볼거리로 시민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진행되었다.

‘서동선화 사랑의 빛’이라는 주제로 LED를 활용한 경관 조성으로 야간에도 방문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서동축제의 볼거리로 시민들에게 행복을 안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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