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 '2016 스파르탄 레이스' 인천 송도에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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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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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복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이 후원하는 이색 장애물 레이스 ‘2016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이색 장애물 챌린지에 도전하는 야외 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고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글로벌 레이스다.

2010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돼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 미국·영국·프랑스 등 전 세계 약 40개국 130개 지역에서 열리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참가자가 매년 평균 100만여명에 달하고 있으며 올해로 5회를 맞은 대한민국에서도 1만여명이 몰리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는 약 5㎞의 거리에 15개 이상의 장애물로 구성된 스프린트(SPRINT) 코스와 약 10㎞의 거리에 20개 이상의 장애물로 구성된 슈퍼(SUPER) 코스 두 가지로 구성됐다.

레이스 참가자들은 머드 통로를 지나고 불꽃을 뛰어넘는 등 각자 자신의 한계를 시험할 다양한 종목에 도전했다. 

리복은 매해 다른 분위기에서 레이스를 즐길 수 있도록 자연과 도심을 아우르며 개최 장소를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최근 각광받는 신도시인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달빛축제공원이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작년에는 자연을 벗삼아 달릴 수 있는 산지형 장소에서 진행했었다면 올해는 송도의 넓고 평평한 지형을 적극 활용해 장애물의 위치와 구성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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