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첫 날부터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를 강하게 시사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방한 닷새째를 맞아 여권과의 접촉을 더욱 넓혀가며 '대선 행보'에 적극 나서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반 총장은 이번 방문 일정 가운데 하이라이트인 안동 하회마을을 29일 방문했다. 그가 만나는 이들은 김종필 전 총리를 비롯해 대부분 여권인사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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