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유라시아 과학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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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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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青島)시 인민정부가 중러공과대학연맹과 함께 25일부터 27일까지 2016년아오산(鳌山)유라시아과학기술포럼과 아스투제3회연차총회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과학기술포럼은 '아오산포럼선언'을 발표했고, 아오산유라시아과학기술포럼이 매년 개최될 것임을 선언했다. 포럼은 하얼빈공대 칭다오과기원에 입주한 중국과 러시아 대학들의 과학자들을 통해 기술개발과 성과도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선언은 "미래 전세계경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유라시아 각국은 인문합작 글로벌화와 과학기술 혁신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녹색, 융합, 포용, 윈윈을 모토로 하는 운명공동체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중러공과대학연맹(아스투) 성립 5주년을맞아 3회연차총회가 진행됐다. 아스투는 하얼빈공업대학과 모스크바 보먼국립기술대학이 양국의 인재교류와 과학기술협력을 추진하는 차원에서 함께 발기한 공과대학연맹이다. 아스투연맹에는 50여곳의 대학, 교육기관이 가입돼 있다. 홍콩, 마카오를 비롯해, 세인트 페테르부르그에도 연맹학교가 있다. 이미 30여건의 대형 과학기술인문교류활동을 조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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