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디어 마이 프렌즈' 하반신 마비 서연하, 그 이유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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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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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디어 마이 프렌즈' 서연하(조인성)가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5회에서 서연하는 사랑하는 박완(고현정)에게 영상편지를 보낸다.

영상 속에서 서연하는 "3년 동안 가보고 싶었지만 가볼 수 없었던 곳에 간다"라며 3년 전 박완에게 프러포즈를 하려고 했던 교회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서연하는 박완에게 전화해 "이 교회에서 6시 정각에 프러포즈를 하면 영원한 사랑이 이뤄진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며 결혼하자고 말한다.

이에 행복한채로 박완은 교회로 향하지만, 자신의 눈 앞에서 서연하가 차에 치이는 모습을 목격하고 만다. 다리를 크게 다친 서연하는 피를 흘리며 주저앉은 박완을 쳐다본다.

앞서 서연하가 휠체어를 타게 된 이유가 설명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방송으로 서연하가 하반신이 마비돼 휠체어를 타야만 했던 사연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줬다.

영상을 보던 박완은 눈물을 흘리고, 서연하는 "종소리 듣고 있어? 여기 오는게 편하지 않았지만 용기를 냈지. 우리의 영원한 우정을 빌고 싶었거든. 완아 난 영원히 널 사랑해. 친구로써. 외로워하지마"라고 위로한다.

하지만 서연하와의 행복했던 추억 때문에 박완은 힘들어한다.

한편, '황혼 청춘'들의 인생 찬가를 그린 드라마인 '디어 마이 프렌즈'는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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