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김미숙무용단', 2016년 경상남도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 참가

베트남 학교ㆍ공기업과 협력하여 한국 민속춤 6회 선보여

김미숙 무용단 민속 춤 공연 모습.[사진=경상대 ]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직무대리 정병훈) 인문대학 민속무용학과(학과장 김미숙)는 2016년 경상남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공연에 ‘김미숙무용단’이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상남도 청소년 국제교류는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국제교류 행사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재)경상남도청소년종합지원본부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양 도(道)와 성(省)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교류를 통하여 우호를 증진하고 총영사관, 동나이성 등 청소년 공연을 통하여 경남도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이다.

공연에는 경상대 민속무용학과 김미숙 교수의 총감독 아래 ‘김미숙 무용단’이 참여하게 된다. 청소년공연단은 김미숙 교수를 포함하여 18명이다. 공연단은 민속무용학과 재학생 및 경남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되었으며, 단아하면서도 화려한 한국의 미를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하여 무대에 올리게 된다.

이번 공연에서 김미숙 공연단은 베트남 동나이성 소재 락홍대학교, 동나이성대학, 문화예술고등학교 등 여러 학교 및 공기업과 협력하여 큰태평무, 화관무, 부채춤, 진도북춤, 산조춤, 장고춤, 쟁강춤, 사랑가를 비롯하여 다양한 한국 민속춤을 모두 6차례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