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롯데百, 본인에게 맞은 선글라스 선택 요령 제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5-27 15: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선글라스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선글라스 코너에서 고객이 선글라스를 구입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보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햇빛이 눈부시게 작렬하는 여름을 앞두고 여름나기 준비가 분주한 요즘,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필수 아이템인 ‘선글라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여느 상품과 마찬가지로 선글라스도 패션 상품이다 보니 무턱대고 유행만을 따라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본인에게 잘 맞는 선글라스 선택 요령과 올바른 관리법 제안했다.

얼굴형에 맞는 선글라스 스타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계란형 얼굴은 본인의 얼굴 너비보다 폭이 조금 크거나 비슷한 것을 고르면 근사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동그란 얼굴은 프레임 양 끝이 살짝 올라간 캣츠아이형이 좋지만 부담스럽다면 사각이나 육각 형태의 프레임을 선택하는 것을 제안했다. 삼각형 얼굴은 윗부분이 강조된 반무테 프레임으로 밸런스를 맞춰보는 것, 그리고 사각형 얼굴은 곡선형의 큰 사이즈 렌즈가 돋보이는 보잉 스타일의 선글라스 연출이 적격이라고 설명했다.

또 피부색에 맞는 선글라스 컬러 고르기는 필수. 검은 피부는 얼굴색과 대비되는 밝은 컬러는 피하고 채도명도가 떨어지는 검정에 가까운 컬러가 적당하며, 흰 피부는 다양한 컬러가 모두 어울리며, 연출하고자 하는 분위기에 맞춰 컬러를 선택하는 것도 무방하다.

사용용도에 맞는 선글라스 렌즈 고르기도 중요하다. 드라이브 시 넓은 시야를 제공하며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녹색렍, 시내 운전은 신호등 구별에 용이한 갈색렌즈, 흐린 날은 물제의 움직임이 선명한 노란색 렌즈가 적당하며, 등산 시에는 산의 수풀 구별이 힘든 녹색 렌즈는 피하며, 물놀이에는 푸른 빛을 잘 흡수하는 갈색 렌즈가 적당한다.

자신의 스타일로 선택한 선글라스는 관리도 중요하다. 소금기는 선글라스 손상과 부식의 주범이므로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물놀이나 운동 후에는 반드시 중성세제를 이용해 선글라스에 묻은 염기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헹궈 손이 닿지 않은 부분까지 잘 씻고 건조시켜야 한다.

렌즈를 닦을 때 휴지난 T셔츠로 하면 미세한 흠집이 생겨 손상될 수 있으므로 전용천, 안경닦이 등의 극세사를 이용해야 하며, 보관 할때는 렌즈와 프레임의 변형을 막기위해 전용천을 덮고 렌즈가 위쪽을 향한 상태로 케이스에 넣어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한편,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9층 점행사장에서 에스까다, 랑방, 폴리스, 페레가모, 캘빈클라인 등 참여하는 'NO1. 선글라스 박람회를 진행한다. 에스까다, 랑방, 폴리스 등 브랜드에서 2015년 이월상품 최대 7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빌츠, 미셸클랑, 게스 등 초특가전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이외에도, 동래점은 27일부터 29일까지 7층 점 행사장에서‘페라가모 선글라스 상품전’을 열어 페라가모를 비롯해 휠라, 라코스테 등의 인기 상품을 전개한다.

또한 센텀시티점도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유명 선글라스 특집전’을 열어 캘빈클라인, 페라가모 등의 이월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할 예정이며, 5/7만원대의 균일가 선글라스 상품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이정주 선임바이어는 ‘최근 선글라스는 여름철만이 아닌 연중 필수 아이템으로 진화중’이라며, ‘최신 유행 스타일 보다는 자신의 외모와 용도에 맞는 선글라스를 선택하고 사용후 올바르게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