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민서, 미스틱엔터 레이블 '에이팝'과 전속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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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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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미스틱엔터테이먼트(에이팝)]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슈퍼스타K7'의 민서(김민서)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 음악레이블 '에이팝(APOP)'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민서는 가인과 함께 박찬욱 감독 영화 아가씨의 엔딩곡에 참여한 데 이어 아이유,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등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조영철 프로듀서와 함께 데뷔 음반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철 프로듀서는 27일 "민서는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 등 가수로서의 기본기가 탄탄하고, 소녀-미소년-여인을 넘나드는 복합적 이미지의 신비로움이 있다"며 "대형 가수로 성장해주길 기대하며, 민서의 다방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서는 지난 2015년 Mnet '슈퍼스타K7'에서 TOP8에 오르며 얼굴을 알렸으며, 당시 보이시한 외모와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공개된 이미지는 '슈퍼스타K7' 때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뚜렷한 이목구비, 여리여리한 실루엣 여기에 몽환적인 눈빛과 분위기가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음악레이블 ‘미스틱89’과 ‘에이팝’ 그리고 배우레이블 ‘가족액터스’ 등 3개의 레이블을 아우르는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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