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정정보원 초대 원장에 이원식 전 기재부 국고국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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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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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한국재정정보원 초대 원장에 이원식 (58·사진) 전 기획재정부 국고국장이 선임됐다.

오는 7월 1일 공식출범하는 재정정보원은 국가가계부인 디지털 예산회계시스템(디브레인·dBrain)을 운영·관리하고 정부수입과 예산편성 및 집행, 국유재산관리, 결산 등 국가재정업무를 지원하는 기재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이 원장은 광주진흥고,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금융허브기획과장과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실 행정관, 기재부 국고국 국유재산심의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한국재정정보원 상임이사에는 권광호 전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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