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이른 무더위 지속…에어컨 수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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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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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트 대치점을 방문한 고객이 에어컨을 살펴보고 있다.[사진= 하이마트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때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하이마트의 에어컨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최근 일주일동안 판매된 에어컨 매출액은 전주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모두 증가했다.

하이마트에서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판매된 에어컨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40% 늘었다. 특히 최근 일주일 동안 판매된 에어컨 매출액은 전주보다 110%,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5% 증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440개 매장에서 에어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캐시백, 상품권, 사은품, 중고보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여름 가전을 특가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 또는 LG전자의 투인원(벽걸이형+스탠드형) 에어컨을 구매할 경우 구매 제품에 따라 캐시백을 최대 60만원까지 준다. LG전자의 에어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제품에 따라 행남자기 10종세트를 사은품으로 준다. 또 삼성전자의 에어컨을 구매하면서 기존 에어컨을 반납할 경우 캐시백을 최대 20만원까지 준다.

여름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선풍기도 한정수량 특가판매한다. 일반형 선풍기(DWM-EF1416)와 리모콘 선풍기(LM-E355CSR)를 각각 2만4900원, 3만8900원에 한정수량판매한다.

아울러 냉장고도 특가판매한다. 삼성·LG전자의 2016년형 4도어 냉장고(854L)를 230만원대에, 삼성 푸드쇼케이스 냉장고(830L)를 150만 원대에 특가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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