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 5개 선사 합의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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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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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4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 참석, 중국 쉬 사오스 국가발전개혁위 주임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 기획재정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현대상선의 용선료 협상에 대해 "5개 선사와 합의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터프하게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4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이) 모든 합의를 이끌어야 하는데 모두 된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는 6월 말로 예정된 상하이 원·위안화 직거래시 개설에 대해서는 "순조롭게 준비하고 있다"면서 "6월 초에 테스트 가동을 하고 6월 말 전에 개설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처음으로 국외에서 직거래시장이 열리는 것이어서 기대가 크다"면서 "향후 다른 나라와도 확대할 수 있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잘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위안화 직거래시장에 시장 조성자로 참여할 국내 은행에 대해서는 "10개 정도 되면 3~4개 정도는 (국내 은행으로)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최대한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요청했고 결정은 인민은행에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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