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위, 중국산 무기 화학물 반덤핑 조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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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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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무역위원회는 26일 중국산 코팅된 루타일형 이산화티타늄의 덤핑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역위원회는 향후 3개월간 본 조사를 통해 중국산 이산화티타늄이 국내 산업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판단되면 덤핑 방지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루타일형 이산화티타늄은 플라스틱, 제지 등에 백색 안료로 쓰이는 무기 화합물이다.

2014년 기준 국내시장 규모는 약 1200억 원이며 이 가운데 중국산이 72.9%를 차지했다.

코스모화학은 지난해 1월 이산화티타늄 신규 생산에 돌입했으나 중국산 덤핑으로 국내 산업에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했다며 같은해 12월 무역위원회에 반덤핑조사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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