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82회’서준영,박하나에 이혼통보!이유리,송종호 앞에서 혼인신고서 찢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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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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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KBS 천상의 약속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6일 방송된 KBS 천상의 약속 82회에선 강태준(서준영 분)이 장세진(박하나 분)에게 이혼통보를 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천상의 약속에서 강태준은 장세진에게 “우리 여기까지만 하자”며 "나 네 옆에 있는 게 행복하지가 않아"라고 말했다. 박유경(김혜리 분)의 도를 넘는 멸시와 악행을 당하고 본 강태준은 이나연(이유리 분)을 버린 자신의 선택이 잘못된 선택이었음을 알았다.

강태준은 장경완(이종원 분)이 이나연이 장경완의 친딸임을 알게 됐음도 알았다. 강태준은 이나연을 불러내 “너와 장세진은 이복자매이니 박휘경은 너에게도 삼촌이야”라며 “너와 박휘경 절대로 안 돼”라고 말했다.

이나연은 “그것은 나도 알아”라고 말했다. 강태준은 “우리 다시 시작하자. 같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나연은 “그러면 지금 장세진 버려”라며 “그러면 나도 긍정적으로 생객해 볼게”라고 말했다. 이나연도 그 동안 복수를 위해 박휘경(송종호 분)을 이용해 온 죄책감에 그만 박휘경과 헤어지기로 한 것.

이나연도 박휘경 앞에서 박휘경이 신고하려 작성한 혼인신고서를 찢었다. 이에 박휘경은 “지금 뭐하는 거에요?”라고 소리쳤다. 박휘경은 이나연이 입원했던 병원을 조사해 박유경이 이나연을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시킨 것을 직감했다.

박휘경은 박유경에게 “이나연이 왜 입원했을까요?”라고 추궁했다. 박유경은 “강태준이 더 잘 알겠지”라고 말했다.

장경완은 이나연이 친딸인 것을 알고 죄책감에 시달려 술만 마셨다. 이런 장경완을 보고 이나연은 장경완에 대해서도 처절한 복수를 다짐했다. KBS 천상의 약속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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