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2008∼2009년 자신을 골드만삭스 직원이라고 소개하며 투자금 명목으로 2명에게 총 1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세들어 살던 집 주인에게 "투자금을 주면 10∼30%의 수익을 내 주겠다"고 속여 9억원을 챙겼고 교도소에 함께 복역했던 B씨에게도 1억 1000만원을 투자금 명목으로 받아냈다.
또 골드만삭스 한국 지사장이 현직 대통령 인척이라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피해자들을 현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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