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家, 무려 1200억원 영화출연 제의받아…'섹스 앤 더 시티' 능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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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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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롤링 스톤 표지를 장식한 킴 카다시안(페이스북)]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세계적인 섹시 패밀리 킴 카다시안家가 무려 1억 달러(약 `1200억원)의 영화 출연제의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영국 더선은 킴 카다시안 가족이 자신들의 영화를 찍는데 1억 달러 출연 개런티 제의를 받았다고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킴 카다시안 가족은 본인 외 엄마이자 매니저인 크리스 제너, 언니 코트니 카다시안, 여동생 클로에 카다시안, 남동생 로브 카다시안, 아버지 다른 여동생 켄달 제너, 카일리 제너, 그리고 계부이자 성전환한 케이틀린 제너(이전 이름 브루스 제너) 등이다.

이들에 할리우드의 유명 영화제작사가 대흥행을 예상하고 카다시안家를 섭외했던 것.  이같은 뉴스는 카다시안가족의 전기작가이자 뉴욕 타임스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이안 핼퍼린에 의해 밝혀졌다.  그는 "최고 할리우드 제작사의 고위층이 카다시안 패밀리를 상대로 장편 극영화를 찍는데 엄청난 제의를 했다고 내게 말했다"고 전했다.

영화제작사는 카다시안이 TV서 영화로 전향해 최고 수입을 올려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1편이 전세계에서 5억 달러(약 6000억원)를 벌어들였는데, 카다시안 영화는 그 2배는 될 거라고 예상한 것.

이안은 "영화사 간부가 1억 달러와 함께 나중 영화 흥행수입의 일부를 보너스로 주는 거래방식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자기 브랜드의 의류라인과, 모바일 앱, 그리고 E!채널의 TV리얼리티쇼 '키핑 업 위드 더 카다시안즈'를 갖고 있는 카다시안가는 '빅 스크린'에 대한 열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승낙하게 되면 LA, 뉴욕서 촬영할 예정이다.

이안은 더선을 통해 "카다시안의 최측근 소식통이 카다시안 가족이 극영화로 진출하는데 매우 관심이 있다고 확인해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섭외대상인 카다시안 패밀리에 킴 카다시안의 남편인 래퍼 카니예 웨스트, 코트니 카다시안의 전 남친인 모델 겸 배우 스코트 디식, 클로에 카다시안의 전 남편인 NBA 농구선수 라마르 오돔이 포함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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