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에 “관광공동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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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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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부터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로타리안 대상 동남권 관광상품 홍보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남, 부산, 울산 동남권관광협의회 주관으로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에 관광공동홍보관을 운영한다.

동남권관광협의회는 경남, 부산, 울산을 관광권역으로 하여 광역관광체계를 구축하여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 개발하고 관광투어 코스를 공동 발굴해, 3개 시‧도 관광산업을 진흥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2001년 7월 발족된 동남권관광협의회는 매년 3개 시, 도가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홍보관 운영도 동남권관광협의회 사업의 일환으로 관광투어 코스를 공동 발굴하여 기존 수도권 관광에 대응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기 위한 관광마케팅 활동이다.

동남권관광협의회 홍보관은 3개 시, 도의 시, 군, 구도 함께 참여할 수 있게 하였으며, 동남권 관광지 홍보 영상물 소개, 경남, 부산, 울산을 대표하는 이벤트 및 체험행사, 동남권 대표적 주요관광지 홍보를 비롯해 지역 특산품을 시식하고 시음하는 등 세계 로타리안을 대상으로 동남권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전 세계에 120만 회원을 거느린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 2016년 세계대회는 “로타리의 감동, 세계를 한국으로(Connect with Korea-Touch the world)” 라는 주제로 120여개국에서 5만 명 이상의 로타리 회원이 참석하는 행사로, 민간단체가 주최하는 국제대회 중 기네스북에 등록할 정도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대회 기간 중 국내, 외 로타리안의 활발한 모임이 진행되고, 각종 전시장은 650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장순천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 해외관광객 유치에 있어 각 지자체 개별적인 홍보로는 그 효과가 한계가 있어 인근 시‧도와 연계한 공동 상품개발이 필요하며, 마이스(MICE)관광산업을 특화한 상품개발에 경남, 부산, 울산이 함께 힘을 모아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관광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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